또 면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면을 정말 좋아한다고 이야기 드렸는데요!
한 번도 못 가본 밀면집이 있길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밀면, 냉면, 우동, 쫄면,,,,,
면,,,,,,, 탄수화물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네요 ㅠㅠㅠ
가게마다 평점을 매기긴 싫으나
어느 정도 지표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저 나름의 기준을 잡고서 매겨보려 합니다!!
★ : 먹을 수가 없다./ 끔찍하다.
★★ : 돈 주고 다시 먹을 의향이 없다./ 먹을 순 있다.
★★★ : 평타/ 평범하다.
★★★★ : 다시 오고 싶다./ 맛있다./ 다시 생각난다.
★★★★★ : 모두 다 한 번씩 맛을 봤으면 하는 곳이다.
대충 요리왕 비룡 미미 짤 (美味)
☆ : 0.5점짜리 별 = 해당 별의 +로 봐주세요
이 정도로만 알아주시고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세한 밀양동래밀면 위치입니다!
밀양동래밀면
경상남도 밀양시 가곡7길 16
꽤 오랫동안 장사하신 것 같던데
저만 혹시 모르고 있었나요??
여러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매번 입구를 찍어드리는 이유가
혹시나 헷갈리거나 못찾으실까봐인데
이렇게 눈에 띄는 가게는
올릴 필요가 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ㅋ
내부 모습입니다
저는 조금 일찍 갔는데
조금 일찍 간 이유가
점심시간, 저녁시간 겹치면 사람들이 물밀듯이 들어옵니다 ㅠㅠ
메뉴표입니당
혹여나 양이 적을까 봐 곱빼기를 시켰는데
하하,,,, 적게 드시는 분이시면 기본만 시키셔도
배가 부르게 잘 드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에 올 때는 만두도 먹어야겠어요!!!
옆 테이블서 먹는데 맛있어 보였어요,,,, ㅠㅠ
자리에 앉고 나오는 기본 육수 근본입니다.
많은 집을 다니면서 느낀 건데 이 기본 내어주는 육수, 물만 봐도
그 집의 내공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해당 식당이 내어주는 (오찻물=)보리차와 육수만 보셔도
절반은 아신 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나오는 따끈따근한 이 육수
아무 간 되지 않아 구수하고 담백함의 정수
아,,, 이 집 근본이구나
손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 차림 상을 찍을려구 했는데
원 샷 안에 이쁘게 담기길래 찍어봤습니다
혹시 그거 아시나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 의 요소(고기)를
받게 된다면 거즌 2배의 행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추측)
어떻게 아냐구요?
네 그때의 제가 행복했거든요
기본으로 밀면을 시키면 고기를 준다고,,,,,?
처음부터 고기를 준다고 해서 갔다면
이 정도의 기쁨이 없었을 것 같은데
모르는 상태에서 받아서 더욱 기쁘더라구요 헤헤
밀면만 따로 이쁘게 해서 찍고 싶었는데
사실 그딴 건 안중에도 없었나 봅니다
이따구로 찍어놓고 다 먹어버렸다니
제가 사실 음식 앞에선
자제력을 좀 잃어서 가끔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데
여러분들은 이쁜 음식 사진들 찍으시길 빌겠습니다.
완면 했습니다
제가 많이 먹는 편인데
곱빼기로 이렇게 배부르게 먹을 정도면
양이 진짜루 많습니다,,,, ㄷㄷ
기본 양은 한 덩이이지만
곱빼기를 시키면 두 덩이로 줍니다,,,,
밀양에서 밥 먹을 곳이 없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사실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찾지 못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녁 한 끼 다른 곳에서 먹어보자는 생각이
이렇게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지
이제 알아서 조금 아쉽네요
여러분들도 오늘 저녁 한 끼는
처음 보는 곳으로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똥을 밟을 수도 있지만 황금을 찾을 수도 있다구요!!
물론 리스크가 없는 알던 곳을 가는 것도
좋다고는 생각이 들지만 아주 가끔이나마
이렇게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히히
평점: ★★★★
대구, 부산의 4점이랑 밀양의 4점이랑
차이가 조금 다른 것 같지만
밀양에서 이 정도면 4점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구럼 밀양 맛집 탐방기 밀양동래밀면편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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